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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Car] 새로운 차원의 소형 SUV 현대차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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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2. 09. 14:05

모던 플러스 트림, 운전석 전동시트·1열 통풍 시트 기본 적용
2열 에어벤트·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등 고객 선호 사양 트림별 기본 적용
(사진1)2024 코나 외장
2024 코나 /현대차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투데이는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시장을 기아 셀토스와 양분하고 있는 현대차 코나가 실용성을 높인 '모던 플러스' 신규 트림을 추가해 돌아왔다. 아울러 트림별로 안전·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는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다양한 라인업 (EV·내연기관·N라인)·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이 장점이다. 새로 선보이는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1열 통풍 시트·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이 기본 적용된다.

모던 트림은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은 직물 루프·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하고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해 모던·모던 플러스·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게 했다.
코나의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내부는 슬림하고 와이드한 수평형 레이아웃에 하이테크한 요소가 더해져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주행모드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자동 변경되어 직관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트렁크는 동급 최고 수준의 723ℓ로 2열 시트백 풀폴딩 기능과 함께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용성은 물론 적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전자식 변속 레버(컬럼타입) 등으로 고급감과 함께 탑승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f·m, 복합연비 13㎞/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f·m, 복합연비 19.8㎞/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이 우수하다.

현대차는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을 40만원 인하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 이외 트림은 일부 안전·편의 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16만원 △모던 플러스 2580만원 △프리미엄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원이다.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46만원 △모던 플러스 2510만원 △프리미엄 2710만원 △인스퍼레이션 3051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9만원 △모던 플러스 3023만원 △프리미엄 3178만원 △인스퍼레이션 3495만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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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나 내장 / 현대차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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