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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천혜의 자연환경 만끽하는 ‘뉴질랜드 기차여행’ 상품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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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03. 04. 10:37

뉴질랜드의 대표 관광열차인 트랜즈알파인./ 온라인투어
온라인투어가 뉴질랜드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트랜즈알파인을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남북섬 9일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뉴질랜드 기차여행은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발표한 ‘2024년 방문해야 할 여행지 52’ 중 4위로 선정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온라인투어에서 제안하는 '뉴질랜드 남북섬 9일' 상품은 핵심 관광 일정과 더불어 열차여행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남북섬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오클랜드, 밀포드사운드, 로토루아 등 대표적인 관광지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패키지 상품에서 보기 어려웠던 트랜즈알파인 열차탑승과 뉴질랜드 대자연을 만끽할 3대 트레킹 코스가 추가돼 한층 더 깊이 있게 뉴질랜드의 청정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노던 익스플로러의 실내 전망 객차에서 바라보는 풍경./ 온라인투어
트랜즈알파인은 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서던 알프스(Southern Alps)를 가로질러 동해안의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와 서해안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를 잇고 있다. 기차는 웅장한 서던 알프스, 아서스패스 국립공원를 지나가며, 눈 덮인 산과 호수, 굽이치는 강, 푸른 숲과 가파른 협곡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창 밖을 통해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뉴질랜드 열차 가운데서도 인기가 좋은 코스다.

이 밖에도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체험과 여행 중에 쌓인 피로를 풀어 줄 폴리네시안 스파 온천욕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신비한 피오르드 지형의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크루즈를 타고 만끽하는 등 웅장함이 느껴지는 이국적인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가득하다.

5월 황금 연휴에 떠나기 좋은 이번 뉴질랜드 열차 여행은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 출발하며, 비용은 359만원부터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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