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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본부, 실시간 상황 전파 체계 등 北 도발 상황 대비 ‘대국민 안전보장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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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6. 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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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승오 통합방위본부 부본부장(중장) 주관으로 열린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유관기관 대책회의에서 행안부 등 유관기관 관계관 4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부양과 GPS 교란 상황 관련 대국민 안전보장 대책 논의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는 5일 최근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부양과 GPS 교란 상황 관련 대국민 안전보장 대책 논의를 위한 통합방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통합방위 대책회의는 통합방위본부 부본부장(합참 작전본부장) 이승오 중장 주관 하에 국방부와 합참의 통합방위 관련 부서장과 행안부 등 유관기관 관계관(국정원, 과기부, 국토부, 해수부,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서울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현 안보상황을 인식하고, 국민안전보장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을 통합해 범정부 차원의 안정적인 안보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과 의도를 평가하고, 북한의 도발로 인한 국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또 상황공유체계 및 국민 안전 보호조치 시행에 대한 각 기관별 임무와 상호 협조·공조사항을 확인하고, 각 기관의 실질적 조치사항과 능동적 시행계획을 점검했다.
이승오 통합방위본부 부본부장은 "북한의 각종 도발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국민안전보장 대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간 상황전파체계,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오늘 논의한 사항을 과제화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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