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액·농지·물가 등 정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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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에 대한 핵심 통계정보를 누구나 찾을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농식품 100대 통계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통계표는 농지, 농산물 생산액, 유통, 소비, 고용, 물가 등 농식품 통계정보를 시각화한 콘텐츠로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농식품통계'를 검색해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KASS)' 앱을 설치하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흐름에 맞춰 농식품 분야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을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 누리집을 웹·모바일 반응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이듬해 '농림축산식품 주요통계' 등 약 2500종의 통계자료를 구축했다. 올해는 국민을 위한 시각화된 농식품 통계정보를 구축 및 제공하고 있다.
김정주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농식품 100대 통계표를 통해 언제든지 필요한 농식품 통계정보를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농정과 농식품 정책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국가농식품통계서비스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