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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30일 농촌 창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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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8. 18. 11:00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서울 양재동 aT 센터서 시상 및 발표회 등 예정
농식품부
'2024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내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기업 6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 창업 우수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제12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지난 7월까지 수상기업을 심사해 왔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전국 250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및 고용 창출 정도, 제품 경쟁력 및 창의성, 성장 가능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기준으로 서면·현장·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를 보면 △대상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농업회사법인 △최우수상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시트러스', '넉넉한 사람들 주식회사' △우수상 ㈜쿠키아, 농업회사법인 지평선연미향 유한회사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영스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는 이달 3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에이티(aT)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 외 농촌에서 창업을 도전할 수 있는 성장산업 중 하나"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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