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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형석, 1번으로 제청…국가 충성심·역량 보고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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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4. 08. 29. 11:56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YONHAP NO-4059>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 뉴라이트 성향 인사 논란을 두고 "관련 정의가 뭔지 잘 모른다"며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만 보고 뽑았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인사 과정에 대해서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 1번으로 제청한 인사를 거부해본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 논란에 대해서는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정의가 다른거 같다"며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무엇인지"라고 말했다.

이어 "요새는 또 뉴라이트에 대해 언론에서 그동안 본 것과 다른 정의가 이뤄져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광복회 보복 감사 논란에 대해서는 "애국자 유족들이 모인 그 단체에 대해서 보복하고 할 일이 뭐 있겠느냐"고 답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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