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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의료개혁, 의료진 더 좋은 대우 위한 것…의료계 잘 설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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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9. 10. 16:29

윤석열 대통령, 세계지식포럼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매일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5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의료개혁은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질 높은 의료 수요 또한 증가함에 따라 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의료진들에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러한 점을 국민들과 의료계에 잘 설명하고 모두가 협력해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의료계를 잘 설득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와 관련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감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응급의료기금 37억원을 투입해 응급의료진이 추가 배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보고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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