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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윈백 테카테라피 시스템 ‘BACK3TX’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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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09. 25. 11:34

고주파 치료로 수술 전후 환자 및 고령 환자 케어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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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물리재활치료실에서 윈백 테카테라피를 시행하고 있다./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은 재활 치료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고주파 치료 장비 '윈백(WINBACK) BACK3TX'를 전격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테카테라피 시스템 라인은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체내 심부열을 높이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근골격계 질환 치료 및 재활을 돕는 의료기기다. 300kHz, 500kHz, 1MHz 등 세 종류의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 도수치료만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체내 다양한 깊이의 조직에 심부열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테카테라피 시스템은 환부의 통증 경감 및 세포 재생 촉진, 관절 움직임 개선 등에 효과를 인정받아 미국 및 캐나다 FDA와 유럽 CE를 비롯해 한국 KFDA 인증도 획득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BACK3TX는 윈백의 테카테라피 시스템 중 최신 장비로, 앞서 도입한 스위프트MR 솔루션과 함께 척추 관절 환자의 진단과 수술 및 치료·재활 과정이 더욱 정교화해질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했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은 치료 전 과정에 거쳐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 술기 및 장비를 선제적으로 검토,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윈백 테카테라피 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비수술 및 수술 치료 전반을 아울러 치료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환자의 빠른 쾌유를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원내 시스템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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