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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14일 부산 금정구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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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4. 10. 13. 11:35

조국 "尹 정권 심판 대의에 복무 위해 흔쾌히 부산 가"
사전투표하는 조국 대표<YONHAP NO-3564>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후 전남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연합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4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야권 단일후보인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을 위한 유세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님의 전화를 받고 14일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를 지원하기 위하여 금정구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금정구민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 김 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 중 김 후보로 단일화를 결정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저와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를 낼 때부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김경지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되더라도 지원유세를 할 것이라고 수 차례 공언해왔다"며 "민주당의 부산 선거 전략에 맞춰 지원을 하려고 준비를 갖추고, 민주당의 요청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남겼다.
조 대표는 "(본) 투표가 며칠 안 남은 지금 영광과 곡성의 선거 캠프에서는 큰 아쉬움을 표하였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복무하기 위하여 흔쾌히 부산에 간다"고 전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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