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맞춤·무료배송 통했다” 홈플러스 델리, 온라인 매출 ‘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5010007563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4. 10. 15. 10:03

맞춤배송·4만원 이상 무료배송 등 편의성 제고
전 연령대 거쳐 매출·주문고객 성장세 나타나
[인포그래픽]
홈플러스 온라인 델리 관련 인포그래픽.
외식비·배달비 상승에 홈플러스의 온라인 델리 매출이 세대를 불문하고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온라인 델리 매출은 27% 상승했으며 주문 고객 수도 34% 증가했다. 맞춤배송 서비스 '마트직송'을 통해 당당치킨부터 김밥, 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해 온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의 분석이다.

아울러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높은 편의성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매출과 주문고객 수 증가율도 커졌다. 매출은 20~30대(18%), 40~50대(47%), 주문고객 수는 20~30대(14%), 40~50대(43%)로 중장년층에서 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지난 9일 메가 히트 상품 '당당치킨'의 아성을 이어갈 델리 신메뉴 '솥솥' 강정 6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계속되는 외식물가 상승과 배달비 부담에 지친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와 합리적 가격으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는 '마트표 배달'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물가 걱정 없이 고품질의 델리 메뉴를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품질 및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