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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생·대학원생 236팀이 참가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팀은 폐타이어,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조형물 제작에 나섰다.
최종 선발된 팀의 작품 심사한 결과 '이면지(한양대)'팀이 대상을, Paran(상명대), 블루투스(가톨릭대), M&m's(광운대), S.E.P(경성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GEERATION(가톨릭관동대)', '상부상조(전남대)', '아키토리(계명대)'는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에 선정된 8개 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상상마당 부산에서 진행됐다. 수상작은 오는 27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 전시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