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지점별 후원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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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차량은 이달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최종 14곳을 선정해 지원하는데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외 대형 승합차 지원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 개조차량이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간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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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별로 보면 아웃백 양재점은 지난해 장애인복지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총 25세트를 전달하고 '중증 장애인 힐링캠프' 참가자들에게도 부쉬맨 브레드 총 50개를 간식으로 제공했다.
아웃백 가산점은 지난 17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컬링대회'에 제품을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점주와 직원들은 이날 대회가 열리는 문화체육센터를 직접 찾아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으로 준비해 간 부쉬맨 브레드 총 700개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웃백 광천점은 이달 24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협업해 위기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립레츠&치즈 필라프' 총 60개를 제공하며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전국 아웃백 매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러브백 캠페인이 10년 이상 이어지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