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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진보연대 압수수색…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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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0. 30. 13:34

자택·차량·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2024102801002489600154631
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이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시민단체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청 안보수사국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진보연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한국진보연대 사무실과 같은 건물에 있는 통일시대연구원과 통일의길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의 자택·차량·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진보연대는 민족자주평화통일중앙회의, 민주노동자전국회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등 22개 단체, 진보당 등이 모여 2007년 발족한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 등을 다른 단체들과 함께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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