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전과 사회공헌에 진심…선진화·상생 실천하는 CJ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30010016988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0. 30. 13:45

CJ제일제당 진천 BC 정부 PSM 이행상태 평가서 최고 등급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국내 최초 KFDA GLC 획득
CJ푸드빌 임직원, 충남 예산서 지역농가 상생활동 전개
[CJ제일제당 사진자료] CJ제일제당 진천BC 전경
CJ제일제당 진천BC 전경. /CJ제일제당
CJ가 최근 화두인 안전·사회공헌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내 향후 큰 기대감을 받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밀착형'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30일 CJ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에서 진천 블로썸캠퍼스(BC)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

PSM은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로 정부에서 4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급을 부여한다. 진천BC가 획득한 'P등급'은 국내 약 2000여개 사업장 중 약 상위 5% 사업장에만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BC는 식품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안전경영과 근로자 참여'와 '현장확인'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설비관리, 유지보수, 현장 정리정돈 등 현장에 엄격한 안전기준을 수립·준수하고 있어 관리적 부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진천 BC는 식품업계 최초로 '홍채인식'·'AI 지능형 CCTV시스템' 등을 산업현장에 도입해 휴먼에러 재해사고를 방지하는 '풀 프루프(Fool Proof)' 안전시스템을 갖췄다.

강남철 CJ제일제당 진천BC 공장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한 덕분에 최고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제일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외부 전경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전경.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는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GLC)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GLC는 물류센터 시설 및 운영, 차량 수·배송 관리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의 식품안전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천물류센터가 이번에 획득한 인증 수준은 최고 등급인 '레벨 3(고급)'이며 총 176가지 항목의 평가를 통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천물류센터는 입·출고, 분류, 보관, 차량 수·배송 등 식자재 유통 전 과정에서 냉장, 냉동 상품을 적정 온도로 관리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체계적인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자동화 기반의 시설 인프라를 통해 신속 정확한 상품 배송도 가능케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글로벌 식품안전 및 물류 시스템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산업 선진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CJ푸드빌, 임직원과 충남 예산 찾아 지역 상생 활동 진행 2
CJ푸드빌 임직원과 예산군 담당자들이 30일 예산군청 앞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푸드빌
CJ푸드빌은 충남 예산군에서 지역 특산물 수확·농가 격려에 나섰다.

CJ푸드빌 임직원 20여명은 예산군 농가에서 지역 대표 특산물인 쪽파를 수확하고 다듬어 파김치를 만드는 등 쪽파를 활용한 지역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예산군청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뚜레쥬르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 및 롤케익 등을 전달하며 농가 격려 행사를 가졌다. 도중선 예산군 부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은 CJ푸드빌의 지역 상생 활동 취지에 공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