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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티맵에 따르면 TISA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주관하는 자동차 정보 보안 평가 인증으로,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자동차 제조사의 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표준화된 기준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원격 진단, 자율 주행 기능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데이터 보안은 안전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TISAX 인증 획득은 높아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운전자 및 차량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티맵모빌리티는 자동차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수준에 알맞은 정보 보안 체계를 구축해온 바 있다. 이에 △'A-SPICE' 인증 △자동차 사이버보안 엔지니어링 국제표준 △품질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등을 획득했다.
김재순 티맵모빌리티 플랫폼 담당은 "TISAX 인증은 모빌리티 선두 기업으로서 데이터 보호를 향한 티맵모빌리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을 바탕으로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