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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에게 (김건희 특검법 관찰에 대한) 민주당의 의지를 과감하게 알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2차 비상행동은 다양한 형태로 진행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특검 관철 피켓시위를 하고, 서울시당에서는 정책 홍보차량을 현장에 배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국회 본관 앞에서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민주당 국회의원 2차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관련해 윤 원내대변인은 "1차 비상행동에서는 의원들만 참여했지만, 2차 비상행동에서는 핵심당원들까지 함께 해 당원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릴레이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