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룸 수납함 등 편의성 강화
"고객 목소리 반영·상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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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용차 시장은 전년 대비 18.6% 감소했으며 현대차의 상용차 판매량도 14.8%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파비스의 판매량은 6268대로 4.4% 증가하며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 모델명답게 선방했다.
2019년 8월 첫 출시된 파비스는 개발 단계부터 장시간·장거리 운행이 일반적인 트럭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안전성을 증대하고 편의성을 향상해 상용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1일 현대차가 출시한 '2025 더 뉴 파비스'는 이 같은 특징을 계승하는 동시에 장시간 차량에서 머무는 트럭커들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 '무시동 에어컨·230Ah 대용량 배터리'를 신규 옵션으로 운영한다.
루프 상단에 장착되는 무시동 에어컨은 배터리를 활용해 주차 중 엔진 시동을 걸지 않고도 최대 8시간 동안(절전 모드 선택 시)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연료 소비를 줄여 고객에게 효율적인 휴식을 제공한다.
베드룸의 측면 트림(동승석 방향)에 오픈형 수납함을 새롭게 적용해 활용성을 향상시키고 콘솔의 컵홀더 용량을 확대해 음료 거치 편의성을 높였다. 충전 출력을 5W에서 10W로 높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기본 탑재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운전석 에어백 등을 기본화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파비스는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안전사양 강화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동급 최고의 거주성을 지닌 중형 트럭의 선두주자로서 보다 넓은 선택지, 한층 편리하고 더 안전한 모습으로 고객들의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 27일까지 '2025 더 뉴 파비스 출시 기념 기대평 이벤트'를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에서 진행한다. 현대 트럭&버스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다음 발송되는 웰컴 메시지를 통해 기대평을 작성하고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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