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J&J “얀센, 델타 변이에도 뛰어난 예방효과 지녀”

J&J “얀센, 델타 변이에도 뛰어난 예방효과 지녀”

기사승인 2021. 07. 02. 15: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Virus Outbreak J&J Vaccine <YONHAP NO-4907> (AP)
존슨앤드존슨(J&J)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얀센이 델타 변이를 비롯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효과를 지녔다고 밝혔다./사진=AP 연합
존슨앤드존슨(J&J)은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얀센이 델타 변이를 비롯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예방효과를 지녔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J&J은 보도자료를 통해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코로나19에 대해 85%의 중증 예방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 반응은 최소 8개월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효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얀센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델타 변이에 대해 불러일으킨 중화 항체의 활동은 기존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변이를 상대로 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코로나19의 다양한 변이들에 대해 얀센 백신이 형성하는 중화항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얀센의 중화 역가는 접종 후 29일째의 중화 역가를 넘어선 것으로 측정됐다. 일반적으로 항체의 역가가 높을수록 백신의 효과가 좋고 코로나19에 대한 방어력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