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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

파우치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이 최선의 보호 방법”

기사승인 2021. 12.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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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하는 파우치 소장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AP·연합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12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적용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3회 접종,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 기반의 얀센 백신 2회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파우치 소장은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은 보호 수준을 극적으로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면역학적 관점에서도 보호의 지속성을 늘린다”며 “백신 접종만으로도 이번 겨울을 무사히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완료 기준으로 화이자·모더나 백신 2회, 얀센 백신 1회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을 강력히 권고했고,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지난 9일 부스터샷 허용 연령대를 16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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