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 0 | '골 때리는 그녀들'/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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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제3회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개막 이래 한 번도 슈퍼리그를 떠난 적 없었던 'FC국대패밀리'와 챌린지리그에 머물렀던 'FC원더우먼'의 대결이 펼쳐진다.
'FC원더우먼'은 지난 시즌 방출의 문턱에서 'FC아나콘다'와 극적인 승리로 겨우 방출을 면했던 터라 '챌린지리그 1위'라는 다부진 목표와 함께 한껏 엄숙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FC원더우먼'은 검은색 유니폼으로 팀 컬러를 바꾸며 새롭게 환골탈태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던 멤버들이 제대로 흑화한 모습을 보여줘 경기 당일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FC원더우먼'은 시즌 맞이 팀 재정비로 새로운 멤버가 투입됐으며, 새로운 주장으로 김희정이 임명됐다.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키썸은 수문장으로 발탁됐다.
이번 경기에서는 '골때녀' 사상 최초로 경기 도중 '레드카드'가 선언된다. 1승이 간절한 두 팀의 살벌한 대접전 속에 벌어진 레드카드 선언으로 3분 퇴장이라는 고난을 맞이한 인물이 누구일지, 또 위기에 봉착한 팀은 어디일까.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