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금잔디로 불리는 쉬시위안(徐熙媛·47)의 동생인 쉬시디(45)가 최근 이혼설에 휩싸이고 있다. 만약 소문이 현실이 되면 자매는 다 이혼 경험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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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시디와 남편 쉬야쥔. 아이가 셋이나 되나 이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쉬시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처럼 그녀가 언니처럼 이혼할지 모른다는 소문에 시달리는 것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남편 쉬야쥔(許雅鈞·52)의 플레이보이 성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쉬와 결혼한 이후 지난 20여 년 동안 끊임 없이 외도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 여성이 외도 상대였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급기야 사고도 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막내딸보다 어린 혼외자를 두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당연히 쉬로서는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었다. 최근에는 한 방송에 출연, "남편에게는 가정이라는 것이 없다고 해야 한다.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서 모종의 결심이 섰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녀는 언니의 이혼으로 그동안 남편과 헤어질 결심을 하고도 여러번 망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매가 모두 이혼했다는 손가락질을 받을 것을 우려한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하지만 최근 행보로 볼때 이혼은 이제 피하지 못할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