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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수 김호중 자택·소속사 압수수색

경찰, 가수 김호중 자택·소속사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4. 05.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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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6일 오전부터 김호중 자택·소속사 압수수색
마약 간이시약 검사 '음성'
1. 강남서1
서울 강남경찰서 /반영윤 기자
경찰이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가수 김호중씨(33)의 자택과 청담동 소재 소속사 사무실에 대해 16일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5분께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하고 진행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집과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뺑소니 사고 이후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김씨 차량 블랙박스에 메모리카드가 빠져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지난 14일 김씨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0일 경찰에 출석했을 당시 김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해 '음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나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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