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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통령 직대’ 모크베르도 하메네이 측근

이란 ‘대통령 직대’ 모크베르도 하메네이 측근

기사승인 2024. 05. 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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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부통령이 헌법따라 라이시 승계
50일내 대통령 선거 치를 수 있게 준비
모크바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지면서 이란 헌법에 따라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게 된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68). /AP 연합뉴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숨지면서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68)이 대통령 궐위 시 직무승계를 규정한 이란 헌법에 따라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은 국회의장, 대법원장과 함께 50일 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은 1955년 생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측근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라이시가 2021년 대통령으로 선출된 뒤 수석 부통령이 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는 작년 10월 이란 대표단의 일원으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군에 지대지 미사일과 드론 추가 공급을 합의했다. 이 대표단에는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과 최고 국가안보위원회 위원도 함께 했다.

유럽연합(EU)은 2010년 모크베르를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연루된 혐의로 제재대상에 포함시켰지만 2년 뒤 명단에서 제외했다.

그는 또 최고지도자와 관련된 투자펀드인 세타드(Setad· 이맘 지시 수행본부)의 수장역을 맡았다. 미국 재무부는 2013년 세타드와 37개 회사를 제재대상 명단에 올리고 감시했다. 세타드는 이슬람 혁명 창시자인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의 지시로 설립됐다. 세타드는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혼란한 시기에 방치된 재산을 관리하면서 상당수는 자선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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