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작업과 사망 관련성 적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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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전 11시경부터 약 10분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선량을 계측했고 같은 날 오후 12시 45분경 발전소 휴게실에서 심폐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가 그를 발견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남성은 끝내 숨을 거뒀다.
도쿄전력은 숨진 작업원이 계측 작업 당시 전면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였으며 작업 전후로 신체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방사성 물질에 의한 오염도 없었기 때문에 사망 원인이 작업에 있을 가능성은 적다는 입장이며 유족의 의사에 따라 사인 공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