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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외국인 학생 방한 교육여행’ 지원 사업 실시

서울관광재단 ‘외국인 학생 방한 교육여행’ 지원 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4. 07. 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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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해외 학생단체가 서울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서울관광재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서울시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육여행 단체를 유치한 기관에게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내 이용 건이 대상이며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한 단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을 방문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서울 관광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와 관련한 지원사업 설명회가 오는 26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 인바운드 여행업계 종사자에게 자세한 지원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교육여행 시장의 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한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및 유학생 관광 활성화' 사업을 신규 편성해 추진 중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청소년 여행자는 방문했던 지역을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교육여행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서울 재방문율 제고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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