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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농진청 농업위성센터 등 연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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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록 기자

승인 : 2024. 07. 24. 17:41

기후변화 대응 위해 기술개발 중요성 강조
"현장에 활용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
박범수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4일 오후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이상기후 관련 대응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4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정밀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및 토양수분이동실험동 등 농업 연구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농업위성센터는 2025년 발사 예정인 농업위성의 영상 수집·처리 등 위성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이상기후를 예측하는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에 위성영상을 활용할 계획이다.

토양수분이동실험동은 전국 밭가뭄 현황 및 예측 정보를 생산하고 농업용수량을 산정하는 기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작물의 물이용 효율을 산정해 국가 농업용수 관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농업환경변화 대응에 활용된다.
박 차관은 "연구개발 결과가 농업 현장에 조기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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