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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기 싫어서’ 김영대, 日 팬미팅 성료 “더 좋은 사람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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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02. 17:45

김영대
배우 김영대가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아우터유니버스
배우 김영대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에도가와구 종합문화센터 대홀에서 개최됐다. '9월의 White Day'라는 특별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영대는 크러쉬의 '뷰티풀(Beautiful)'을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가 끝난 후에는 팬들이 깜짝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김영대를 감동하게 했다.

이어 김영대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를 포함한 역대 출연작의 명장면을 재연하는 특별 코너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대는 코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팬들과 즐겁게 소통했다. 또한, 김영대는 직접 준비한 향수를 팬들에게 선물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김영대
배우 김영대가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아우터유니버스
팬미팅 2부에서는 시작과 함께 김영대가 2층에서 깜짝 등장하며 2층의 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또한 팬 애칭을 정해달라는 요청에 김영대는 팬덤명을 '영영즈'라고 명명했다. 2부에서는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팬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김영대는 팬미팅 말미에서 곽진언의 '자랑'을 열창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 곡을 들을 때마다 여러분이 떠오르고, 앞으로 여러분께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서 김영대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의 OST인 김재환의 '여전히 눈부신 그런 날에'를 부르며 팬미팅의 대미를 장식했다.

팬미팅 종료 후 김영대는 원래 계획된 하이바이를 하이터치로 변경해 팬 사랑을 재차 드러냈다.
그는 하이터치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그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은 김영대의 일본 내 인기를 다시금 증명하는 자리이자, 그의 글로벌한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대는 일본 팬과의 만남에 이어 오는 26일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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