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 음주운전 혐의 다혜씨 입건
| 경찰 마크 | 0 | 경찰 마크.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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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다혜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다혜씨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다혜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