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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 전사적 디지털 전환(DX) 활성화…비용 최대 10% 절감

알피바이오, 전사적 디지털 전환(DX) 활성화…비용 최대 10% 절감

기사승인 2024. 10. 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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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제조 혁신 가속화 위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
알피바이오 신공장 전경
/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가 단순 제조가 아닌 '디지털 통합 솔루션(DX)' 기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나섰다. 대웅제약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 창립 이래 41년 넘게 국내 연질캡슐 시장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위상을 지켜왔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전사적 DX 활성화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디지털 혁신을 통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데이터 연동 및 표준화로 생산·품질 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업무 표준화 및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 자동화 등 페이퍼제로 환경을 구현, 수작업 업무를 IT 자동화로 전환하고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또 프로세스 개선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선순환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무결성을 실현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강화해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과 관리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마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DX 전환을 통해 운영 비용을 1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이익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신기술 투자로 당사가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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