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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아일릿이 완전체로 출격했다.
이날 이로하는 "저번에 멤버 네 명만 나오는 거 보고 너무 부러웠는데 이번에 처음 출연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체리시'는 좋아하는 너의 마음도 궁금하지만, 널 좋아하는 내 마음이 훨씬 더 소중하다고 말하는 곡"이라며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방시혁이 직접 참여한 것에 대해 "타이틀곡이 엄청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노래다 보니까 표현하기가 어려웠는데, 방시혁이 어떤 표정을 지으면 좋을지 그리고 안무의 디테일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컴백을 하게 된 아일릿은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윤아는 "컴백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컴백해서 기쁘다. 당연히 컴백을 하는 건데 할 줄 몰랐다. 데뷔도 할 줄 몰랐고 컴백도 할 줄 몰랐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원희는 "데뷔 때는 팬분들이 없었는데 이번 컴백에는 글릿(팬클럽)이 있으니까 팬들의 반응이 기대되고 설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한 아일릿은 2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를 포함해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