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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 기온 영하권…제주 낮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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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18. 16:27

가을에서 겨울로<YONHAP NO-2600>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출근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낮부터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상과 동해상,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남부앞바다 제외)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바다의 물결이 1.5~5.0m로 매우 높겠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는 침수 위험도 있어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얼음이 어는 곳이 많고, 서리가 내릴 수 있으므로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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