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오토에버, 구글 출신 양승도 상무 영입…클라우드 사업 강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2010000629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2. 02. 10:47

27년 경력 클라우드 전문가
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기업 경험
[첨부]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양승도 상무
양승도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상무./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양승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기술 전략과 운영을 총괄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양 상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오라클, 레드햇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클라우드 솔루션 설계 및 기술 리더십 분야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CSP) 및 관리서비스 제공 사업(MSP)을 확대하고,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CCS)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IT 및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영입을 통해 글로벌 통합 모니터링과 CCS 관련 품질 관리 등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고객사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양승도 상무의 영입은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