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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한국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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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4. 12. 03. 18:41

회사 친환경부문·ESG경영부문 대상 수상도
박찬구_금호석유화학그룹_회장_수상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오른쪽)이 3일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2024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친환경경영 부문과 ESG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3일 금호석유화학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분야별로 우수한 경영 활동을 보인 기업을 심사해 수여한다. 올해는 7개 부문에서 총 2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박 회장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업계에 심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1차원적 경쟁구도를 벗어나 친환경 및 ESG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부분이 높게 평가됐다.
백 대표는 친환경경영 및 ESG경영 부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가 2030년까지 2018년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23%감축, 전 제품 전 과정 평가(LCA), 바이오 원료 기반 NB라텍스 개발, 폐폴리스티렌 열분해 통한 RSM 제조 사업 검토 등 다양한 활동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의 가치를 실천하며 성과를 창출했다.

백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여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1년 ESG 및 지속가능경영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비전을 수립했다. 2022년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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