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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1시 본회의 속개, 野주도 감사원장·검사3인 탄핵 처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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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4. 12. 05. 09:41

‘尹탄핵반대’ 국민의힘 당론 의식한 듯
의사일정 변경 요청하는 박찬대 원내대표<YONHAP NO-0255>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의사일정 변경을 요청하고 있다. /연합
정회됐던 본회의가 속개된다. 이에 따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5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47분 국회는 본회의를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김용현 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보고,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등을 처리한 뒤 본회의는 정회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 감사원장과 검사들의 탄핵 표결을 추진했으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일단 멈추고 윤 대통령 탄핵에 화력을 쏟아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만큼 이들에 대한 탄핵도 함께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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