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상파울루 E-PRIX’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6010003837

글자크기

닫기

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2. 06. 15:42

7일 상파울루 개막전…8개월간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공개
포뮬러 E 시즌 11 2025 상파울루 E-PRIX 개최
브라질 '2025 상파울루 E-PRIX'./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11이 오는 7일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브라질 '2025 상파울루 E-PRIX' 대회를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새로운 레이싱 차량과 타이어의 등장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 대회에서 내구성과 그립력이 한층 강화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4륜 구동과 최고 속도 320㎞/h로 무장한 포뮬러 E의 신규 레이싱 차량인 'GEN3 에보'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로 개발됐다.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내열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 소재와 천연고무가 결합하여 오래 지속되는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의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 '하라마 서킷'에서 열린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GEN3 에보' 차량에 장착돼 성능을 입증했다.

막시밀리안 귄터 DS 펜스케 드라이버는 "부드러운 컴파운드 덕분에 브레이크를 밟고 동시에 방향을 바꿔야 하는 코너에서 더 공격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 레이싱 전략에 역동적인 차원을 더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은 브라질 대회를 시작으로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모나코,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의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김정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