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층 위해 장소 선정…지역적인 전국 은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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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점은 앞서 지난 7월 개점한 수도권 1호 지점인 원주 지점에 이은 iM뱅크의 수도권 2호, 3호 지점이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수도권역 지점 설치를 통해 기업금융 강화를 위한 영업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IT 벤처기업이 모여 있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해 기반산업에 종사하는 20·30대의 젊은 근로자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장한 동탄금융센터 역시 평균 연령이 35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인 동탄2신도시에 자리했다.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 지점을 설립해 신규 고객층 유입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황병우 회장은 "두 신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및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높아 개점 장소로 선정했다"며 "젊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에서 iM뱅크의 비전인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실현할 수 있게 돼 뜻깊으며, 해당 지역사회에 튼튼한 뿌리를 내려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