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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금과 예·적금을 동시에”…신협, 연 최고 5% 주는 ‘모아모아통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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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4. 12. 23. 15:19

예금 잔액 많을수록 혜택 커
매일 이자 지급하는 일복리 효과
신협
신협중앙회가 최근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되고,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된다. 최고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50만원 초과 300만원 이하에는 2.0% △3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에는 2.5% △5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금리가 제공된다.
모아모아통장은 개인 및 가계의 생활자금 관리에 최적화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계좌는 1인당 1개다.

한편 신협은 모아모아통장 출시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12월 말 모아모아통장 계좌로 입금된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예·적금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만능통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이 신협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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