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중심 '김건희 여사'…한동훈·당정 갈등 '지렛대' 삼는 野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명태균 씨의 폭로가 모든 이슈의 블랙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이 '김건희 이슈'를 지렛대 삼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회동을 당정 갈등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일부 의원이 윤 대통령·김 여사 탄핵을 주장할 때마다 "개별적 의사 표현"이라며 거리를 뒀으나, 최근 지도부에서 하야를 거론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