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민, UEFA 러시아·핀란드전 승리보다 푸틴-바이든 정상회담에 더 관심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은 러시아를 포함 중앙 아시아 국가 등 범러시아어권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일간 RBC는 범러시아어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 패턴 분석결과, 미·러 정상회담 당일 접속자 및 언급수가 전날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BC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SNS인 페이스북, 브꼰딱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