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프레디 피해 아프리카, 사망자 500명 이상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프레디가 휩쓸고 간 아프리카 동남부 말라위,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에서 누적 사망자가 52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18일(현지시간) dpa통신·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중 가장 큰 피해를 본 말라위의 누적 사망자는 43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모잠비크에서는 최소 67명이 숨졌고,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최소 17명이 사망했다프레디는 지난 2월 초 호주 서북쪽 앞바다에서 시작돼 인도양을 가로질러 지난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