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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대기질 오염으로 실외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영유아의 건강한 실내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1억2100만원에서 9900만원을 증액해 추가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230여곳 모든 어린이집의 보육실 및 유희실의 공기청정기 렌탈비가 반액에서 전액 지원으로 상향된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평가인증을 받은 어린이집 110여곳의 조리원 인건비를 1인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영유아의 어린이집 통학환경 개선에도 68000만원을 지원해 통학차량의 유아용 안전시트를 원아의 연령과 차량 형태를 고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향미 시 여성보육과장은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비 지원 및 조리원 인건비 지원 확대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