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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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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1. 09. 11:51

공공과 민간 복지자원의 연계 및 협력 강화 역할 기대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장종태 서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서구청사에서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서구청
대전시 서구가 구 청사에서 제9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운영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 전문가 및 사회보장시설 대표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분야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 서구 내 지역사회보장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해 21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으로, 대표협의체와 더불어 서구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 등 안타까운 기사가 연일 보도되는 시기에, 사회안전망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복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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