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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식당을 안심하게 이용하고, 식당은 자부심을 갖고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다.
오는 4월 5일까지 모집하며 음식점과 제과점 등이 대상이다.
참여 업소는 기본·일반·공통 분야 등 세 가지 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받고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를 위해 등급이 지정된 업소를 호수공원 사거리, 전통시장 상점가 전광판에 홍보한다.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상수도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식약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지정업소로 게시된다.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자주 찾는 민원'란 중 '위생등급 신청'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위생등급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보건소 정신보건위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다.
이진규 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를 조성으로 외식 업소의 선진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