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성벽 주변 수목 정비로 인해 파사성의 역사문화적 경관성이 복원되었으며, 도로에서도 성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또 성에 올라서면 남한강과 이포보가 펼쳐진 아름다운 전경을 더욱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작업으로 나무 뿌리와 가지로 인한 성벽의 훼손을 예방하고, 진입로와 주차장에 있던 기울어진 위험목도 제거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파사성은 고풍스러운 성벽과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살아났다.
파사성은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9번지에 위치한 국가 사적 제251호로, 여주시는 성벽 복원 등 지속적인 정비 사업을 통해 파사성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 오고 있다.
김병선 시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파사성 진입로 개선, 꽃묘 식재, 성벽 보수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이어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