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남 의원은 "울릉군의 주택보급률은 2022년 말 기준 81.3%로 경북평균 113.2%는 물론 전국평균 104%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택난은 결국 청년들과 유입주민들의 지역정착을 저해하고 이탈가속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 의원은 "2028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생태, 문화, 보건복지 등 복합기능 개발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미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택지를 개발하거나 민간의 아파트를 매입해서 분양하는 다양한 사업이 있는데, 울릉군과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출자기관인 경북개발공사는 주택건설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