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카카오톡, 올해 첫 기능 업데이트 진행…채팅 기능 개선 중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too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08010003927

글자크기

닫기

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2. 08. 11:23

'나와의 채팅'에 말풍선 태그 방식 삽입
사진 편집 및 그리기 도구도 개선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미지. /카카오
카카오톡이 올해 첫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대화 목적에 맞는 다양한 채팅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와의 채팅'에 말풍선 태그 기능을 신규 도입했다.

나와의 채팅에 보낸 말풍선에 태그를 달아 메시지를 손쉽게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말풍선을 길게 누르면 △할 일 △맛집 △쇼핑 △아이디어 등 이모지 형태로 구현된 약 20여개의 태그를 최대 3개까지 달 수 있다. 태그를 추가한 말풍선은 나와의 채팅 검색에서 태그별 필터를 활용해 각각 모아볼 수 있다. 평소 나와의 채팅을 메모장처럼 활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조치다.

또 오픈 채팅에 운영자 관리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 신설된 '관리자만 말하기' 기능을 활성화하면 방장, 부방장 및 방장이 설정한 사람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방장이 오픈채팅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번에 말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진 및 동영상 전송 시 또는 프로필 이미지 변경 시 활용할 수 있는 편집 도구도 개선했다. 자주 사용하는 회전·자르기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배치하고, 사진 편집에서 그리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스포이드 컬러 선택 △브러시 크기 조정 △모자이크 적용 등을 가능하게 했다.
유수정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