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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월 3만9655대 판매…전년比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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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3. 04. 16:59

내수 1482대·수출 3만8173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실적 견인
[사진 2]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 한국사업장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한 3만9655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 판매는 3만8173대이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60.4% 증가한 2만6114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은 총 1만2059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대담한 외관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사양과 넓은 공간까지 갖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1482대이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로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타호와 GMC 시에라가 각각 142.9%, 20.8% 증가했다. 타호는 플래그십 SUV로 넉넉한 공간은 물론 위엄 있는 디자인과 유니크한 멋까지 담아낸 모델이다.

시에라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식 출시된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볼드한 디자인·강력한 퍼포먼스·럭셔리한 실내공간·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며 "3월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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