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24. 05. 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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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참석
6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신규 국가산단 제6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참석 (1)
권기창 안동시장(앞줄 가운데)이 신규 국가산단 제6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안동시
경북 안동시의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날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을 건의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기본협약체결과 입주수요조사, LH 내부경영투자심사를 마치고 2023년 선정된 15개 지구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바이오생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에 132만㎡ 규모로 조성되며 2조6000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우량기업 유치가 용이해져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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