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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6·25전쟁 교훈 미래세대에 전한다…25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전쟁기념관, 6·25전쟁 교훈 미래세대에 전한다…25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 06.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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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2)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25일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쟁기념사업회
6·25전쟁의 기억과 교훈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전쟁기념관에서 25일 열렸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전쟁교훈 바탕으로, 안보기반 평화통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백승주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나당전쟁, 병자호란, 6·25전쟁 등 한반도 역사의 변곡점을 만든 10대 전쟁과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소개했다.

백 회장은 또 현재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 수호, 통일을 위한 여건 준비라고 했다.

2층 중앙홀에서는 사단법인 품앗이운동본부 주관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 행사도 열렸다. 어린이, 학생, 군인 등 수백 명의 관람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작성된 편지는 참전용사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2군단의 태권도 시범과 국군 군악·의장행사가 열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백 회장은 "미래세대가 6·25전쟁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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