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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창설 72주년 기념식 개최 “제대군인들의 복지·위상제고에 노력 경주”

향군, 창설 72주년 기념식 개최 “제대군인들의 복지·위상제고에 노력 경주”

기사승인 2024. 10. 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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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공군호텔서 창설7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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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이 8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창설 7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향군
재향군인회가 창설 72주년을 맞아 8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희완 국가보훈부차관, 손희원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이화종 월남참전자회 회장, 향군 해외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함께 25개 참전 친목단체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의 존재 목적과 당면 과제는 오직 튼튼한 국가안보"라며 "현역시절에는 155마일 휴전선을 지키면서 젊음을 불태웠고 전역 후에는 제2의 안보전선에서 정렬을 불태우고 있다. 북한의 각종 도발에 엄중하게 대응하면서 우리의 국토와 주권과 국민들의 생존권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들의 복지와 위상 제고에도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전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창설됐다. 현재 14개 시도회, 223개 시군구회, 3070개 읍면동회, 24개 해외 지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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